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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컵 대한민국 응원의 열기를 이끈 ‘국민맥주 카스’

입력 : 2022-12-15 11:37:38 수정 : 2022-12-16 15: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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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여정은 마무리됐지만, 아직 월드컵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국민들은 불굴의 의지로 끝까지 강팀에 맞선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환에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고 이제는 마지막 남은 결승전을 주목하고 있다.

 

월드컵이 펼쳐진 2022년 10월에도 가정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국민맥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한 카스는 2014년과 2018년에 이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국민들과 한마음으로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오비맥주 카스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한정판 ‘넘버 카스’를 출시했다.

 

카스는 축구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월드컵을 즐기며 응원할 수 있도록 월드컵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카스 브랜드 로고 아래에 숫자를 크게 내세운 ‘넘버 카스 패키지’를 출시했고, 카스 패키지를 활용해 좋아하는 선수의 등번호를 모으고 응원하거나 스코어를 예측하는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황금색의 ‘넘버 카스 골드캔’과 넘버 카스 골드캔에 미니 오프너 11개가 포함된 ‘넘버 카스 골드캔 키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전국 6개 광역시에 위치한 9개의 ‘카스 플레이 펍’ 매장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 일정에 맞춰 특별한 응원 이벤트가 펼쳐졌다. 카스 플레이 펍을 찾은 고객들은 넘버 카스를 활용한 빙고게임과 퀴즈, 카스 모바일 게임을 활용한 이벤트 등 현장 MC가 진행하는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와 함께 열띤 응원전을 이어졌다.

 

월드컵 개막 전, 승리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공개한 월드컵 캠페인 광고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2:1 역전승하는 결과를 예측해 큰 화제도 되었다. 카스 월드컵 캠페인 광고 ‘우리의 월드컵이 진짜가 되는 시간’에서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한 ‘넘버 카스’가 마치 등번호를 단 선수처럼 경기를 치르는 모습으로 연출됐다. 화제가 된 사실은 광고 속의 넘버 카스 7번이 단독 드리블을 하다가 11번에게 패스해 2:1로 골을 성공시키는 상황이 실제 포르투갈 전에서 골을 성공시킨 선수들의 등번호와 점수, 시간대와 일치한 것이다. 상대편으로 둘러싸인 넘버 카스 9번이 부각되는 장면은 가나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켜 화제의 중심이 된 등번호 9번 선수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뒤이어 나온 카스 광고에 소비자들은 놀라움 속에 카스 공식 유튜브 등 SNS에 반응을 보였다.

 

오비맥주 카스가 2014년 국내 맥주 브랜드로는 처음 월드컵 공식 맥주에 선정됐다.

 

카스는 지난 2014년 국내 맥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공식 맥주에 선정돼 ‘다 함께 리듬을’이라는 공식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월드컵 개막 전에는 캠페인 광고를 공개해 지구촌 최대 축제 월드컵과 축구·카스·관중이 하나 됨을 그렸으며, 월드컵 에디션 ‘카스 후레쉬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이외에도 버블사커 대회&콘서트, 한국전 클럽응원파티, 월드컵 맞이 상권 이벤트 등 카스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오비맥주 카스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에디션으로 카스 로고가 뒤집어진 패키지를 선보였다.

 

카스는 연이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공식 스폰서로 선정됐다. 카스는 ‘죽음의 F조’에 속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민적 응원 열기를 통해 본선의 판도를 뒤집어 버리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뒤집어버려’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카스는 2002 한·일 월드컵의 열기를 재현하자는 의미로 차범근·안정환 등을 모델로 기용하고 카스 로고를 거꾸로 뒤집어 배치한 월드컵 에디션을 출시했다. 우리나라의 조별 예선 경기가 있는 날에는 대규모 길거리 응원전을 개최해 응원 열기를 더했다. 당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FIFA 랭킹 1위였던 독일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이길 수 없는 상대는 없다. 해보기 전까지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는 카스의 광고 메시지를 그대로 실현하기도 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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