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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용 로프고정부재 개발…구미대 창업동아리 연구 성과

입력 : 2022-12-14 01:00:00 수정 : 2022-12-13 17: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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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조경과 박금미 교수가 ‘난간용 로프고정부재’를 특허 출원했다. 경제성에 안전, 내구성까지 갖춰 생산과 시공에도 착수한 상태다. 

 

13일 구미대에 따르면 이 신제품은 조경 공간에 설치하는 난간용 로프 설치 시 로프를 고정하는 부재의 기능을 개선한 것이다. 기존 고정 부재는 여러 개의 피스를 활용해야 했다. 또 로프를 잡아주는 견고성과 내구성이 약해 안전사고 우려가 따랐다.

박금미 구미대 교수와 학생이 특허출원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구미대 제공

신제품은 로프의 굵기에 따른 부재의 크기를 달리해 밀착성을 높였고, 로프를 고정하는 피스 대신 원뿔형 고정침 형태를 적용했다. 견고성을 높여 안전사고 위험률을 낮췄다. 로프에 피스 대신 부재 자체에 금형된 고정침을 이용해 고정 기둥의 훼손도 최소화했다.

 

제품 개발은 구미대 조경과 ‘슬그머니 조경 생활’이라는 창업동아리가 했다. 박금미 교수가 지도를 맡았고, 지난달 특허청으로부터 국내 특허를 받았다. 발명자는 박 교수와 박종후 대표, 홍지찬 학생 등 3명이다.

 

이 제품은 구미시 무을면 무을저수지 조경시설에 설치됐다. 로프 휀스 123m에 로프고정부재가 180여개를 시공했다. 시공을 맡은 박종후 대표는 “작업 시간이 절반으로 줄고 로프의 견고성과 안전성은 물론 미관까지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 제품을 조달청을 통해 업체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박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조경 산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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