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29·본명 이지은)가 동갑내기 절친인 티아라 지연(본명 박지연)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
9일 뉴스1은 오는 10일 있을 지연과 황재균(35·야구선수)의 결혼식에서 아이유가 축가를 부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993년생 동갑내기인 아이유와 지연은 지난 2010~2011년에 방송된 SBS 예능 ‘영웅호걸’에 함께 출연하면서부터 우정을 쌓아왔다.
이후에도 2012년 K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스타 인생극장’에서 아이유가 지연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떡볶이를 먹는 모습이 방송돼 친분이 알려졌으며, 지연과 황재균이 아이유의 콘서트에 나란히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오는 10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연인 관계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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