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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는 이단”… 한기총, 제명 추진

입력 : 2022-12-08 06:00:00 수정 : 2022-12-07 22: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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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목사 교단과 교류 중단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전광훈(사진)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기총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가 전 목사와 다른 목사 1명이 이단이라는 연구 결과에 따라 이들을 한기총에서 제명하기로 6일 결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대위 전문위원들은 전 목사 등의 주장과 교리들이 비(非)성경적이고, 명백한 이단이라는 연구 결과를 보고했으며 이대위는 이런 연구 결과를 수용하기로 했다.

 

전 목사 등에 대한 제명은 이달 15일 열릴 실행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한기총은 전날 열린 임원회에서 전 목사에 대해 자격정지 3년의 징계를 의결했다. 또 전 목사의 소속 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및 단체(청교도영성훈련원)와 한기총의 교류를 중단하는 조치인 행정 보류를 3년간 단행하기로 했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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