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손흥민, 포르투갈전 함께 뛴다…김민재는 제외

대한축구협회 제공

포르투갈전에 출전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을 1시간여 앞두고 발표된 한국의 출전 명단에 이강인(마요르카)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강인은 처음으로 월드컵 선발 출전을 경험하게 됐다.

최전방 공격수에는 조규성(전북 현대 모터스)이 2경기 연속 선발 출격한다.

이강인을 기점으로 공격 2선 좌우에는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마인츠)이 배치된다.

중원 살림꾼은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큰)정우영(알사드)이 맡는다.

포백 수비라인에는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영권(울산), 김문환(전북)이 포진한다. 골키퍼 장갑은 여전히 김승규(알샤바브)가 낀다.

부동의 주전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는 우루과이전에서 입은 오른쪽 장딴지 부상 여파로 결국 포르투갈전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