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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활용해 주민들 위한 생활정원 조성”

입력 : 2022-12-02 01:00:00 수정 : 2022-12-02 00: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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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767㎡ 규모 자연쉼터 완공
생활체육시설 4종·산책로 등 설치

방치된 빈집이 전국 지자체의 해결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 구로구가 빈집을 철거한 자리에 생활정원(사진)을 조성했다. 구로구는 “그동안 방치돼왔던 주택가를 주민 공용 공간으로 바꾸고자 올해 2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며 “실시설계,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생활정원은 국가,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이다. 주민이 휴식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휴공간에 마련된 개방형 정원이다.

구로구가 새로 조성한 정원은 767㎡ 규모다. 스트로브잣나무, 산수유, 이팝나무, 산철쭉, 영산홍, 황매화 등을 심었다. 나무들을 따라 산책로도 만들었다. 가볍게 운동하고 쉴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 4종과 파고라, 의자 등을 놓았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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