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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스캔들·음주운전’ 김현중 “아내, 14세 때 만난 첫사랑... 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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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29 11:13:26 수정 : 2022-12-05 23: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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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뜨겁게 안녕’ 방송 화면 캡처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사진)이 최근 결혼한 가운데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될 MBN 에능 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 출연한 김현중은 “올해 결혼했다. 식은 안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라서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밥 먹는 거로 끝냈다”며 최근 유부남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14세 때 처음 봤다. 그때 내가 2년 쫓아다녔다. 그러다가 고2 때 고백해서 사귀었다”며 “데뷔 초까지 사귀다가 중간에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헤어지고 그랬다”고도 알렸다.

 

그러면서 김현중은 “아내가 고등학교 때 찍었던 스티커 사진을 갖고 있더라. 사실 버릴 만도 한데 그런 걸 간직하고 있더라”며 “항상 베스트, 넘버 원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현중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가족밖에 없다고 느꼈을 때 절대적인 내 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세상이 등 돌려도 내 옆에 이 사람과 가족만 있다면 엄청난 용기와 힘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친구 아니면 결혼 안 한다’고 생각했다”고도 덧붙였다.

 

김현중은 “아내의 직업이 웨딩플래너”라며 “워낙 오래 일해서 그런지 결혼식에 대한 환상이 없다. 돈 안 드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엄청 현실적인 사람이다. 반지 같은 건 백번이야 해줄 수 있지만, 내가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가정을 잘 유지하는 게 아내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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