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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드론 비행시험… 의성 전용비행장 구축

입력 : 2022-11-29 01:00:00 수정 : 2022-11-28 09: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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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시험 거쳐 2024년 운영
시험 비행·비행 성적서 발행 등 업무

경북 의성에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이 들어선다. 

 

의성 드론전용비행시험장 조감도.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부는 28일 드론 비행시험장 건축 공사를 시작해 내년에 완공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설치 장비에 대한 시험을 거쳐 2024년부터 시작한다.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에는 비행 통제센터와 정비고, 비행 시뮬레이터실, 이착륙장을 조성한다. 레이더 시스템과 기상정보 관측시스템, 통합정보처리 운영시스템 등 9종의 장비를 설치한다.

 

드론 업체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안티드론 시험연구를 위한 재밍(전파 방해·교란) 테스트 장비도 설치한다.

 

드론 비행시험장은 현재 전국에 5개 지역에 마련됐다. 영월과 보은, 고성, 화성, 인천에 갖춰졌다. 의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드론 개발 시험비행과 비행 성적서 발행 등의 업무를 맡는다.

 

김동현 국토부 첨단항공과장은 “대구·경북지역에 최초로 들어서는 드론 시험개발 인프라”라며 “드론 개발과 성능테스트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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