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경의 평창동 저택을 방문한 ‘홍김동전’ 멤버들이 집의 규모와 경치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은 지난 주에 이어 ‘동전세끼 홈스테이’ 특집이 방송된다. ‘동전세끼 홈스테이’는 동전 앞면은 호스트, 뒷면은 게스트가 되어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온 멤버의 집으로 출동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주 조세호의 한강뷰 아파트를 방문했던 멤버들은 이번주에는 새롭게 호스트로 선정된 홍진경의 평창동 자택으로 향한다.
홍진경의 집은 시원하게 펼쳐진 경치와 깔끔하면서도 화려한 구조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3층으로 이루어진 집은 넓은 앞뜰, 세명이 함께 누울 수 있을 법한 히노끼탕까지 구비돼있다. 거실 창문으로는 북악산 경치와 평창동의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홍진경의 집에 들어서는 순간 김숙은 “진경아 너 이집 급하게 빌린 거 아니지? 너희 집 맞지?”라며 “나 이런 집 처음 봐”라고 외친다.
주우재 역시 “이 집에 살면 매일 리조트에 온 것 같은 느낌일 듯”이라며 부러워한다.
집을 계속 둘러보던 주우재는 홍진경을 향해 “엄마”라고 부르며 “만일 내가 걸리면 이 집 한 칸만 빌려주시면 안되요?”라며 홍진경의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조세호는 “내가 지금 옷을 살 때가 아니네. 여기를 보니까 욕심이 생기네”라며 급속히 겸손해진 조신한 몸가짐으로 변신해 웃음을 터트린다.
홍진경은 “이런 집에서 살 수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한다. 어릴 때부터 이런 집에서 사는것이 꿈이었다”고 밝혀 고난을 극복하고 집에 대한 소원을 성취한 소감을 전한다.
홍진경이 호스트가 되어 멤버들을 대접하는 ‘홍김동전’ 본 방송은 27일 오후 9시20분 시청자들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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