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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거리 응원전 안전관리 점검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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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24 16:16:01 수정 : 2022-11-24 16: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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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지자체·주최 측 협력 강조…"일시에 인파 몰려 사고 나지 않도록"

대통령실은 24일 한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거리 응원 안전관리의 사전 점검에 나선 관계 기관을 독려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일시에 인파가 몰려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세우도록 했다"고 밝혔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열리는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소방과 경찰 인력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광화문 일대에는 1만5천여 명,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2만여 명 규모의 거리 응원전이 각각 펼쳐질 것으로 당국은 예상한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거리 응원이 벌어지는 지역을 관할하는 각 지방자치단체, 주최 측인 붉은악마 등과 협력해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경찰에 지시했다.

지자체와 경찰은 행사장마다 안전 펜스를 설치해 구역을 나누고, 응원 인파를 구역별로 분산해서 관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구역별 퇴장 통로를 별도 지정해 경기 종료 후 심야 시간대 혼잡을 최소화하도록 했다고 한다.

이밖에 대통령실은 때에 따라 지하철이 행사장 주변을 무정차 통과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체제를 갖췄다.

응원전이 마무리되고 인파가 어느 정도 해산할 때까지 비상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이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 같은 사고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경찰뿐만 아니라 지자체 측과도 안전관리에 대해 상시 소통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직접 사전 안전점검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단 하나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국가안전점검회의에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위험 상황이 바로 인파"라며 다양한 안전관리 체제를 주문한 바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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