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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北 피격’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검찰 소환…피의자 신분

입력 : 2022-11-24 11:37:19 수정 : 2022-11-24 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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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서훈 전 국가보안실장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당사자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윗선으로 지목되고 있는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24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이날 오전 서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서 전 실장은 취재진의 눈을 피해 비공개로 출석했는데 당초 전날 조사 예정이었지만 언론에 소환날짜가 노출되자 이날 출석으로 일정을 조율했다.

 

검찰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직후 국가안보실 주도로 이씨의 자진월북을 속단하고 관련 첩보를 삭제하는 등 이른바 ‘월북몰이’가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모습. 연합뉴스

 

아울러 서 전 실장은 이씨가 피살된 지 이튿날인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쯤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기밀 첩보를 삭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데 이를 검찰이 수사 중이다.

 

앞서 서 전 실장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 대북·안보라인을 담당했던 핵심 인사들은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의혹에 대해 “어떠한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월북몰이’를 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리도 근거도 없는 마구잡이식 보복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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