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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겨울, 홈술족 늘어난다!”

입력 : 2022-11-24 10:26:17 수정 : 2022-11-24 10: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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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상황과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홈술’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5.7% 상승했다. 이 수치는 7월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6.3%)를 기록한 뒤 8, 9월 둔화하다가 석 달 만에 오름폭이 커진 것으로, 비싼 물가에 홈술을 즐기는 소비자들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2022 월드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식품·외식업계는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술안주 HMR을 내세워 추운 날씨와 비싼 물가를 피해 가정에서 축구 경기를 즐기는 홈술족을 공략하고 있다.

 

전 세대가 즐기는 떡볶이는 술안주에서도 빠질 수 없는 메뉴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푸짐한 튀김 국물 떡볶이’는 넉넉한 양의 순한 맛 국물 떡볶이로 야채튀김, 오징어튀김, 잡채튀김이 포함되어 있다.

 

조리법 역시 간단하다. 국물 떡볶이는 해동 후 물 400mL(종이컵 2컵)와 떡, 어묵, 소스를 넣고 4분간 끓이면 완성된다. 튀김은 해동하지 않은 상태로 160℃ 에어프라이어에 3~4분 간격으로 2~3회 뒤집어 가며 조리하면 바삭한 튀김이 완성된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푸짐한 튀김 국물 떡볶이는 간단한 조리법과 넉넉한 양으로 술안주에 제격이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피해 따뜻한 집에서 스쿨푸드 푸짐한 국물 떡볶이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늦은 밤 야식 메뉴와 함께 홈술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밀키트도 있다. 프레시지는 최근 대표 야식 메뉴로 구성된 ‘야심작 밀키트’ 4종을 출시했다. 야심작 밀키트는 ▲순살로 제작되어 먹기 편한 '양념 순살 치킨’ ▲까르보나라 순살 치킨 ▲직화로 불맛을 더한 ‘직화튜립닭발’ ▲가운데를 잘라 손질해 잡내를 줄인 ‘납작막창’ 등 4종으로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구성되었다.

 

더본코리아는 가정이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매콤 콩나물 불고기 ▲소고기 숙주볶음 등 볶음 밀키트 2종을 선보였다. 밀키트 2종은 백종원의 비법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해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 즐기기도 좋다. ‘매콤 콩나물 불고기’는 적당한 크기의 돼지고기에 아삭한 콩나물과 야채를 넣어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선사한다. 또한 ‘소고기 숙주볶음’은 우삼겹과 특제소스가 조화로운 맛을 내며, 고소한 우삼겹에 숙주와 꽈리고추를 더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주류 브랜드와 협업 한 곳도 있다. 맥주 브랜드 칭따오는 가정간편식 전문 업체 오픈더테이블과 협력하여 ▲흑절미 꿔바로우 ▲흑식초 탕수육 등 가정간편식 2종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국내산 한돈을 사용하였으며, 감자 전분 반죽으로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냉동 상태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0~13분간 조리하면 간편 술안주로 활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홈술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또한 세계적인 축구 경기의 개막을 앞둔 만큼 홈술 수요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여 식품업계는 계속해서 다양한 메뉴로 홈술 소비자를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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