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가 고객이 체감하는 소통형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공항철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 주관의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혁신 부문 최고상인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비스·제조업 분야에서 탁월한 품질혁신 활동 성과를 낸 기업과 단체·개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연결하고 있는 공항철도는 도시 및 관광 철도로의 기능도 수행 중이다.
서비스디자인TF단 운영을 비롯해 △유관기관 벤치마킹 정례화 △교통약자 이용 편의성 향상 △반복적 민원 해소 △출·퇴근시간대 직통 임시열차 투입 혼잡도 완화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기관사 감성안내방송 시행 등 여러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 중이다.
앞서 전국 철도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한국소비자원의 고객중심경영 인증(CCM)과 한국서비스진흥협회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SQ)을 모두 획득한 바 있다. 2018년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는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공항철도 김종대 부사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열차 운행에 노력해온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항 연계 기능을 포함해 이용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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