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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보이스피싱에 속아 1200만원 잃어”

입력 : 2022-11-24 08:51:11 수정 : 2022-11-24 08:51:10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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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세계 다크투어’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박슬기가 보이스피싱 피해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보이스피싱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실제 보이스 피싱 피해를 당한 박슬기는 "너무 제 자신이 어리석어서 사기 당한 후 일주일 동안 벽에 머리를 계속 박았다.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더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보이스피싱 전화가 왔는데) 내 통장이 불법 도박 자금에 연루됐다더라. 박정식이라는 사람이 도박을 했는데 박정식이 나를 가해자로 몰았다더라며 나한테 설명한 그대로 써있더라. 그 사람들 말을 따라 은행에 가서 인터넷 뱅킹 비밀번호까지 알려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때 스마트뱅킹을 하면서 전화했는데 제 계좌에서 실시간으로 돈이 빠져나가는 게 보이더라”면서 “이상한 낌새를 느껴 바로 옆에 있는 경찰서로 갔지만 이미 1200만원이 빠져나간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다크투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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