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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붉은 투혼’ 우루과이 넘는다… 24일 밤 16강 가는 첫 ‘결전의 날’ [2022 카타르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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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23 18:09:03 수정 : 2022-11-30 15: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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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손, 우루과이전 출전 가능”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썼던 한국 축구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첫 원정 16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그러나 다시 두 번의 월드컵에서 16강 진출 실패의 고배를 마셨다.

 

이제 그 아쉬움을 씻을 시간이 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4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몸 푸는 태극전사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오른쪽)이 김민재(왼쪽) 등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22일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치르는 H조 조별리그 1차전에 대비해 훈련하고 있다. 도하=뉴스1

벤투호가 12년 만의 월드컵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첫 경기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 우루과이는 28위인 한국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쉽지 않은 승부다. 더군다나 한국은 역대 월드컵에서 남미팀에 1무4패에 그치며 ‘남미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우루과이와 상대 전적에서도 1승1무6패로 뒤처져 있다.

 

그래도 유일한 1승이 벤투 감독 부임 후인 2018년 10월 가졌던 친선경기에서 2-1로 거둔 것이라는 점은 기대감을 갖게 한다. 여기에 이달 초 안와골절상을 당한 한국 축구의 기둥 손흥민(30·토트넘)도 회복세가 빨라 마스크를 쓰고 우루과이전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몸 푸는 태극전사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왼쪽 두 번째)이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23일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 안와골절상을 당한 손흥민은 빠른 회복세를 보여 마스크를 쓰고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출전할 예정이다. 도하=뉴시스

벤투 감독은 23일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우루과이전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대표팀 막내였던 2014 브라질 월드컵,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2018 러시아 대회에서 모두 16강 좌절로 안타까운 눈물을 보였던 손흥민이 부상 악재를 뚫고 세 번째 월드컵 무대를 기분 좋게 시작하기를 온 국민이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루과이전에는 서울 광화문광장 1만5000명, 수원 월드컵경기장 2만명 등 전국 12곳에 4만명의 붉은 악마가 거리 응원에 나서 태극 전사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도하=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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