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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초겨울… 12월부터 영하권 추위

입력 : 2022-11-23 19:25:00 수정 : 2022-11-23 18: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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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2∼2월 날씨 전망 발표
12월 라니냐현상 영향 저온 건조
1·2월엔 평년 수준으로 기온 회복

올겨울은 다소 춥게 시작해 한겨울로 접어들면 평년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강수량은 전반적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이보다 적어 건조한 겨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큰 추위 없는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21일 오후 겉옷을 손에 든 시민들이 광화문네거리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23일 12∼2월 겨울철 날씨 전망을 발표했다. 다음달 평균기온은 0.5도에서 1.7도 사이로, 1.1도인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낮을 확률이 각각 40%로 예상됐다. 1월(영하 0.9도)과 2월(1.2도)은 평년과 비슷하게 기온이 형성될 확률이 50%다. 이번달 우리나라는 찬 공기 남하가 적고 고기압권에 속해 햇볕효과가 잘 발생하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다음달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특히 28일을 지나며 서울 기준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고 다음달이면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현재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일교차 큰 날씨가 다음달 초면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지고 일교차는 줄어드는 날씨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강수량은 12월과 1월 모두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 2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동태평양 적도 지역에서는 수온이 낮아지는 라니냐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 통상 라니냐가 있는 12월에는 우리나라로 북풍 계열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돼 기온은 낮아지고 건조한 경향을 보인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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