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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기술·성공 노하우 공유… ‘상생’ 이끈다 [아름다운 동행 특집]

입력 : 2022-11-23 19:15:15 수정 : 2022-11-23 19: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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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15년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동행 철학에 따라, 삼성의 제조혁신 기술과 성공 노하우를 제공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필요한 모든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운영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2018년 12월 정기 조직 개편에서 ‘스마트공장지원센터’를 신설하기도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는 부산의 도금 전문업체 ‘동아플레이팅’을 지난 8일 찾아 직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제조현장 혁신 △공장 운영 시스템 구축 △제조 자동화 등 분야에서 총 200여명의 사내 전문가를 선발, 각 기업별 상황에 맞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또 생산성 향상과 현장 혁신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판로 개척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애로기술 해결 지원 등을 통해 자생력 확보를 돕고 있다. 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스마트365센터’ 운영을 통한 사후관리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2800여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받을 업체를 포함하면 3000개사가 넘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의 정책효과를 분석한 결과, 도입 기업이 미도입 기업 대비 △매출액 23.7% △고용 26.0% △연구개발(R&D) 투자 36.8% 증가해 스마트공장 도입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정책은 기업의 경영성과 증대뿐만 아니라, 제조 공정 및 생산 현장 개선 등 혁신성과를 촉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매출액은 도입 1년 후 19.1%, 도입 2년 후 23.9% 더 성장해 시간이 지날수록 도입효과가 향상됐다. 고용과 R&D 투자도 미도입 기업에 비해 지속적으로 더 높은 성장성을 보였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은 미도입 기업 대비 △1일 생산량 증가 △공정시간 감소 △납기 단축과 같은 공정 개선으로 생산성 증가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 △새로운 생산·물류 방식 도입을 통한 시스템 개선 등 혁신 활동에서도 더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충남 아산의 비데업체 ‘에이스라이프’는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체계적 공장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일본에도 비데를 수출하게 됐다. 또 삼성전자에서 판로 개척을 지원받아 지난 6월에는 아마존에도 진출했다. 에이스라이프는 지난해 24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부산의 도금 전문업체 ‘동아플레이팅’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신청해 센서를 적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고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또 생산관리시스템(MES)을 도입해 생산계획·실적, 설비현황, 재고 등 체계적으로 현장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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