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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향한 파트너”… 협력사와 동반 성장 실천 [아름다운 동행 특집]

입력 : 2022-11-23 19:23:54 수정 : 2022-11-23 19: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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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해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부터 일자리 창출, 사회 취약계층 창업까지 미래지향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30일 ‘H-온드림 오프닝 임팩트 데이’ 행사에서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가운데 왼쪽 다섯 번째부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이 펠로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은 경기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청년희망 온(ON)’ 프로젝트 관련 간담회에서 향후 3년간 직접 채용 3만명을 포함해 약 4만6000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사업인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 수소에너지, 자율주행 등의 신사업 분야에서 신규 인력 채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기업으로서 사업을 많이 번창시켜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또 그 일자리에서 청년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의무”라고 밝혔다.

앞서 2008년 현대차그룹은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및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책임경영’을 선포하고, 이듬해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사회책임헌장’을 제정했다. 2016년 2월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상생협력 분야에서도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소 부품 협력사를 위해 2019년 총 1조6728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마련,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미래 신기술 투자를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지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의 빠른 극복을 위해 2020년 2월 중소 부품 협력사에 1조원대 자금을 긴급 지원하고 와이어링 하니스 협력사의 중국 생산 공장 방역 및 직원 안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2020년 6월에는 총 1200억원의 자금을 출연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금융권과 손잡고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사들에 대한 대규모 지원에 힘을 보탰다.

또한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의 전신인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 사업을 운영했으며, 2021년 사업명을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으로 변경해 사업 내용도 확대 개편했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이들 사업을 통해 지원한 창업팀은 총 266개(중복 포함), 누적 창출된 일자리는 4588개에 달한다.

지난 5월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온드림 오프닝 임팩트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2027년까지 △1000억원 규모 투자 지원 △스타트업 250개 육성 △일자리 6000개 창출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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