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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호날두 계약 해지에 3줄 작별인사…“이제는 성공 위해 단합해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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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23 15:06:42 수정 : 2022-11-23 15: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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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의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와의 상호 계약 해지에 단 3문장의 고별사를 남겼다. 이 중 1문장은 단합을 하자는 내용이었다.

 

맨유는 23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호날두가 상호 합의하에 구단을 떠나게 됐으며 이 효력은 즉각 발생한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이어서 “346경기에 출전해 145골을 득점하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마법같은 2시즌을 뛴 호날두에 감사를 표한다”며 “호날두와 가족의 미래에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지막 문장에서는 “맨유의 모든 구성원들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휘 하에 함께 협력하며 성공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적었다.

 

맨유가 발표한 고별사 전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앞서 호날두는 지난 15일 영국 TV쇼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Piers Morgan Uncensored)에 출연해 소속팀 감독 및 구단 운영진에 대한 불만을 가감없이 표출해 축구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방송에서 “맨유에서 배신 당했다”, “감독과 서로 존중하지 않는 사이”, “구단 수뇌부는 구단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맨유는 2~3시즌 동안 경쟁팀들에 밀려 최고 위치에 도달할 수 없을 것” 등 폭탄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이에 맨유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실 확인 뒤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호날두가 포진한 포르투갈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5일 가나, 29일 우루과이와 각각 맞붙은 뒤 다음달 3일 한국과 일전을 치른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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