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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기에 이낙연 복귀설 ‘솔솔’...NY계 설훈 등 美 방문 추진

입력 : 2022-11-23 08:30:53 수정 : 2022-11-23 10: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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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연말 연초에 방문 계획. 같이 갈 의원 더 있을 것”
윤영찬·이병훈은 단체 방문 부인…복귀 시기도 변함 없어
지난해 9월14일 밤 서울시 마포구 MBC 사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100분 토론회’에 참석한 이낙연 전 대표(왼쪽)가 이재명 대표의 리허설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1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연말 또는 연초에 미국을 방문해 이낙연 전 대표를 만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표 측 인사를 둘러싼 검찰의 수사가 정치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낙연계(NY계) 의원들의 방미 일정이 당 안팎에서 미묘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설 의원은 22일 뉴스1과 통화에서 “개인적으로 연말이나 연초에 미국에 갈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가게 되면 이 전 대표도 만나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 의원에 따르면 한두 달 전쯤 이 전 대표와 가까웠던 NY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연말 연초를 즈음에서 미국을 방문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한다.

 

이 전 대표는 앞서 지난 6월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는데, 당시에도 가까운 의원들 사이에서는 인사차 미국을 방문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설 의원은 “일단은 방문계획은 개인적으로 앞으로 상의해볼 생각”이라며 “의견을 나누다 보면 같이 방문할 의원들은 더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설 의원은 이번 방문이 현재 당 상황과는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한두 달 전쯤 미국 방문 이야기가 나왔을 때도 일부 의원은 당내 상황과 관련해 괜한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설 의원과 함께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던 윤영찬·이병훈 의원도 미국 방문계획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NY계 의원들이 다음 달 중 방미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단체 미국 방문은 전혀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윤 의원도 “이 전 대표와 가까운 의원들이 단체로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 없으며 일부 언론에 보도된 이 전 대표의 조기 귀국 역시 사실이 아님을 거듭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도 귀국 시기 변경은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지난 6월 떠난 이 전 대표의 귀국일은 예정대로라면 내년 6월이다.

 

다만, 설 의원은 이 전 대표의 복귀 시기와 관련해서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설 의원은 “1년을 계획하고 갔지만 한두 달 정도는 당길 수도 있지 않겠냐”며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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