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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과시’ 남친, 맞춤법 지적에 친구 가려 사귀라고도” 주우재 “카푸어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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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22 17:52:23 수정 : 2022-11-22 17: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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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캡처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학벌을 과시하는 남자친구가 고민이라는 사연에 돌직구를 날린다.

 

22일 방송될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는 3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27살 고민녀의 사연이 그려진다.

 

이날 고민녀는 자신이 모르는 것에 대해 알고 있는 남자친구의 지적인 매력에 반한다.

 

어느 날 남자친구는 샤로수길에서 데이트를 제안하더니 자신의 20대 추억이 있는 곳이라고 소개하는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명문대 학생증 사진을 올려놓으며 은근슬쩍 자신의 학벌을 알리기도 한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영어 회화를 잘하지 못하는 고민녀를 무안하게 하고, 중요하지 않은 띄어쓰기나 맞춤법 등을 지적해 고민녀를 짜증 나게 한다. 여기에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친구들을 가려 사귀어”라는 말까지 해 모두를 황당하게 한다.

 

이를 지켜본 곽정은은 “한창 그럴 나이이긴 하다”면서도 “조금만 더 직장생활 해보면 잘리기 쉽고 자신보다 멋있는 사람이 더 많은지 알 것”이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주우재는 “내세울 게 하나밖에 없는 것”이라며 “카푸어가 차 열쇠를 계속 보여주는 것과 비슷하다”고 일침해 눈길을 끌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해외여행을 가게 된다. 이 때 고민녀는 처음으로 빈틈 있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발견한다. 또 고민녀는 친구에게서 연락 한 통을 받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돼 호기심을 자아낸다.

 

모든 것이 밝혀지자 김숙은 “아픈 사람 아니냐”며 충격을 받기도 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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