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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자녀 둔 기혼여성 58%가 ‘워킹맘’

입력 : 2022-11-22 19:22:55 수정 : 2022-11-22 21: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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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만명… 2021년보다 1만6000명↑
임신·출산 등으로 경력단절 17%

18세 미만 자녀와 동거하는 기혼여성 가운데 절반 이상은 ‘워킹맘’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여성 중 결혼이나 임신·출산 등의 이유로 일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 비중은 지난해에 이어 17%대를 기록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5∼54세 기혼여성 중 18세 미만 자녀와 동거하는 여성의 고용률은 57.8%로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워킹맘 규모 자체도 262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6000명 증가했다. 전체 15∼54세 기혼여성 취업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7000명 줄었으나, 고용률(62.6%)은 1.5%포인트 올랐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기혼여성 취업자를 종사상 지위별로 살펴보면, 1년 전보다 상용근로자가 5만3000명 증가했고, 임시·일용근로자(-3만명)와 비임금근로자(-7000명)는 줄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은 78.0%로 1년 전보다 1.6%포인트 올랐다. 자녀 동거 기혼여성 취업자의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35.6시간으로, 1년 전보다 0.4시간 줄어 36시간 미만으로 떨어졌다.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여성은 139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1000명 줄었다.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2019년 19.2%, 2020년 17.6%, 지난해 17.4%, 올해 17.2%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6명 중 1명은 경력단절여성인 만큼 비중이 작지는 않은 상황이다.

경력단절여성이 직장(일)을 그만둔 사유로는 육아가 42.8%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결혼(26.3%), 임신·출산(22.7%), 가족 돌봄(4.6%), 자녀 교육(3.6%) 등의 순이었다.


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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