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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지원금?…"TBS, 내년 232억원 지원" 편성안 검토

입력 : 2022-11-22 13:52:28 수정 : 2022-11-22 13: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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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문광위, '232억원 지원' 시 출연 동의안 가결
올해도 88억원 줄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거쳐 확정

존폐 기로에 선 TBS의 내년 서울시 지원금이 예상대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2일 서울시가 제출한 TBS 출연 동의안을 가결했다. 출연금으로 232억1700만원을 편성한다는 내용은 오후 회의 때 들여다볼 계획이다. 예산은 내달 1일 시작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앞서 서울시는 시의회에 내년도 TBS 출연금으로 232억1700만원을 편성한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출연 동의안'을 제출했다.

 

이는 TBS가 요청한 411억8300만원은 물론 올해 출연금인 약 320억원에도 88억원이나 못 미치는 액수다. 서울시는 시 출연금과 TBS 자체 수입 비율을 1대1로 편성해 232억원이라는 출연금 규모를 도출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TBS가 방송통신위원회에 허가를 신청할 때도 2023년에는 재정자립도를 42%까지 올리겠다는 내용을 제출했다"며 출연금 책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전체 예산의 70% 이상을 서울시에 의존하고 있는 TBS는 예산안이 확정될 경우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워낙 많은 금액이 삭감되면서 재단으로서의 기능 유지에도 우려의 시선이 존재한다. 이에 최 홍보기획관은 "힘든 부분은 있겠지만 콘텐츠와 자체 재원 조달들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5일 본회의에서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수정안을 최종 가결한 바 있다. 폐지조례안에는 2024년 1월1일부터 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중단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TBS 이사회는 시의회의 결정에 반발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의를 요청한 상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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