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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출신 배현진, 도어스테핑 중단에 “尹 진심·노력을 무례·몰상식 빌미로 악용 안돼”

입력 : 2022-11-22 10:49:53 수정 : 2022-11-22 16: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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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의원 “이전 대통령 어느 분께도 슬리퍼 신고 취재 나선 기자 없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뉴스1

 

MBC 앵커 출신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MBC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과의 설전에 이은 도어스테핑 중단 사태에 대해 “착잡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22일 배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는 대통령의 진심과 노력을 무례와 몰상식의 빌미로 악용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논평했다.

 

그는 “대통령의 권위를 존중하는 것은 5년 간 무소불위인 권력자라서가 아니다”며 “국민이 선택하고 국민이 권위를 부여한 국민의 1등 대리자, 즉 국민 그 자체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전 대통령 어느 분께도 슬리퍼를 신고 취재에 나선 기자는 없었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 때도, 박근혜,이명박,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도 없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최소한의 TPO, 언론사간 보도 협의에 대한 준수 원칙과 취재원-취재진 간의 존중 그 어느하나도 지키지 않고 있는 당사자들이 더 이상은 언론자유를 방종의 방패로 삼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TPO란 Time, Place, Occasion의 머리 글자로 의복을 경우에 알맞게 착용하는 것을 이른다.

 

앞서 전날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도어스테핑 중단을 알렸다. 그 이유에 대해 대통령실은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통령실은 전날 윤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을 하던 청사 1층 로비에 나무 합판으로 만든 가림막을 세웠다.

 

대통령실이 규정한 불미스러운 사태는 MBC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과의 설전을 말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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