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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이산화탄소 포집기술로 탄소저감”

입력 : 2022-11-22 01:00:00 수정 : 2022-11-21 2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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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공급기술 개발 추진
수확 작물 입주민에 제공 계획

롯데건설은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공동주택 단지 내 스마트팜에 공급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에너지를 비롯해 물과 열을 생산하는 발전방식으로, 연소 과정에서 대기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수소를 자연상태에서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 도시가스를 이용해 추출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킨다.

롯데건설은 이렇게 발생한 이산화탄소와 전기, 열에너지를 공동주택의 스마트팜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고농도 이산화탄소를 스마트팜에 공급해 재배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롯데건설은 기술 개발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스퓨얼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6개 기업과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스마트팜 기술 특허 2건을 출원하고, 내년부터 스마트팜을 건물에 설치해 기술 모니터링을 수행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스마트팜에 공급하는 기술을 통해 탄소중립 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라며 “생활 밀착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입주민에게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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