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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뇌물수수' 노웅래 의원 前보좌관 압수물 관련 조사

입력 : 2022-11-21 14:58:10 수정 : 2022-11-21 16: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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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뇌물수수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가 21일 노 의원의 전직 보좌관 A씨를 압수물 분석을 위해 소환했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노 의원의 휴대전화에서 추출한 내용물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 마포구 자택 앞에서 검찰의 자택 추가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을 말하고 있다. 이번 추가 압수수색은 지난 16일 압수수색에서 발견됐지만 법원이 압수대상 목록에서 제외한 수억 원 규모 추정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2022.11.18. mangusta@newsis.com

노 의원은 2020년 2월부터 11월까지 21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등의 명목으로 사업가 박씨 측에서 총 6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알선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이정근(구속 기소)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불법 정치자금과 알선 명목으로 9억4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인물이다.

 

박씨는 노 의원에게 돈을 전달하면서 물류단지 개발사업의 신속한 국토교통부 실수요검증 절차 진행, 태양광 사업 지원, 지방국세청장 및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 임원 인사 관련 청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18일 노 의원 자택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3억원가량의 현금다발 출처도 계속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여기에 박씨 돈이 섞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현금 발행 시점을 특정하기 위해 일련번호를 추적 중이다.

 

노 의원 측은 이 돈에 대해 "부의금이나 출판 기념회에서 나온 돈"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참고인 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끝내는 대로 노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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