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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측근 구속' 이재명 맹폭…"황당변명·거짓말 할리우드 액션"

입력 : 2022-11-21 11:26:13 수정 : 2022-11-21 11: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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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충돌' MBC에도 "난동수준…악의적이고 사회악" 맹비난

국민의힘은 21일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최측근이 잇따라 구속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퇴진' 장외 집회에 참석한 일부 야권 의원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 조사를 요구하며 공세하는 상황에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고 일부 야당 의원의 집회 참석을 '대선 불복'으로 규정하며 맞불 여론전을 펴는 모양새다.

성일종 정책위 의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검찰 수사에 대한 민주당의 반발에 "부정부패 옹호를 위해 당 전체가 나서겠다는 선언"이라며 "국민을 속이고 국격을 낮추고 국민 앞에 부끄러워도 이 대표를 지키는 수호대의 역할만 하면 되는 정당이 돼버린 건가"라고 반문했다.

성 의장은 또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대놓고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하고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아무 사유도 없이 탄핵하겠다며 반헌법적 선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성남시장 재직 시절 부정부패 혐의의 몸통을 당과 거리에서 총력방어 하는 것은 국민 세금을 보조받는 정당으로써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힐난했다.

전주혜 의원은 "이 대표에 대한 수사는 정치보복이 아니라 그동안 뭉개져 온 수사가 정상화된 것이고 무너진 법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며 "대장동, 성남FC 후원금, 쌍방울 변호사비 대납 등 각종 비리 의혹으로 점철된 이 대표야말로 퇴진해야 할 사람"이라고 몰아세웠다.

김병민 비대위원도 "진짜 심각한 민주당의 반칙 행위는 측근들의 잇따른 구속에도 황당한 변명과 거짓말로 일관하는 할리우드 액션의 이 대표"라며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끌고 온 부패 지옥의 늪에 민주당이 함께 빠지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은 '전용기 탑승 배제' 등으로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고 있는 MBC를 향해서도 화살을 날렸다.

김행 비대위원은 회의에서 "언론노조 소속이 아니거나 언론노조 파업에 반기 든 전력이 있으면 사내에서 불가촉천민 취급을 받고 보도 부문 간부는 빠짐없이 언론노조 조합원들이 차지하고 있는 인도의 카스트 제도나 다름없는 구조를 철저히 개혁하지 않으면 MBC의 편향 보도는 계속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종혁 비대위원도 "MBC는 혹시 언론의 자유를 왜곡·과장보도를 일삼고 가짜뉴스를 마음대로 내보낼 자유와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닌가"라며 "책임지지 않는 자유는 폭력이다. 언론도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성 의장은 KBS 라디오에서 지난 18일 출근길 문답에서 MBC 기자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용기 탑승 배제'와 관련해 공세적인 질문을 던지고 대통령실 비서관과 공개 충돌한 일을 가리켜 "제가 봤을 때는 난동 수준"이라고 질타했다.

김기현 의원은 SNS에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마치 있는 것처럼, 하지도 않은 발언을 마치 한 것처럼 짜깁고 조작하고 거짓말하고 심지어 그것이 허위임이 드러났음에도 사과하지 않는 이재명의 민주당과 박성제 휘하의 MBC가 보이고 있는 그 뻔뻔한 태도가 바로 악의적이고 사회악"이라며 "악의와의 전쟁을 선포해야 한다"고 썼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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