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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ATP 파이널스 통산 6번째 우승… 상금 63억 6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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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21 09:43:02 수정 : 2022-11-21 09: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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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8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즌 최종전 니토 ATP 파이널스(총상금 1475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1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4위·노르웨이)를 2-0(7-5 6-3)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를 5전 전승으로 마친 조코비치는 우승 상금 474만300달러(약 63억6000만원)를 받았다. 이는 남녀 테니스 사상 단일 대회 우승 상금으로는 가장 많은 액수다.

노바크 조코비치. EPA연합뉴스

종전 기록은 2019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시세이도 파이널스에서 애슐리 바티(은퇴·호주)가 받았던 442만 달러로 당시 환율 기준으로 51억원 정도였다.

조코비치는 또 ATP 파이널스 단식에서 2008년과 2012∼2015년에 이어 통산 여섯번째로 우승,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와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갖게 됐다. 1987년생으로 올해 35세인 조코비치는 이 대회 최고령 단식 챔피언 기록도 세웠다.종전 기록은 페더러가 2011년 우승할 때의 30세 3개월이었다.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는 한 해 동안 좋은 성적을 낸 단식 선수 8명, 복식 8개 조만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정하는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루드와 상대 전적 4전 전승을 기록한 조코비치는 "이 대회에서 다시 우승하기까지 7년이 걸렸다"며 "오래 기다린 만큼 더 기쁘고, 의미도 큰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코비치는 이번 우승으로 21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5위로 오를 전망이다.

조코비치는 1월 호주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호주를 찾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대회에 뛰지 못하는 등 올해 시작은 좋지 못했지만 이후 윔블던에서 우승했고, 시즌 최종전까지 우승하면서 한 해의 마무리는 웃으며 맞이하게 됐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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