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통령실 "도어스테핑 중단…불미스런 사태 재발 없인 지속할 수 없어"

입력 : 2022-11-21 09:18:17 수정 : 2022-11-21 09:20:08

인쇄 메일 url 공유 - +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회견)을 21일부로 중단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11월21일부로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도어스테핑은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그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면 재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직후 MBC 기자와 대통령실 참모간의 언쟁이 있었다. 윤 대통령이 MBC의 '사적 발언' 보도와 관련해 '악의적 가짜뉴스'라고 발언한 데 대한 기자의 후속 질문을 놓고 대통령실 참모가 질문 태도를 지적하면서 설전이 벌어졌던 것이다.

 

지난 20일 윤 대통령이 기자들과 도어스테핑을 하는 1층 출입구에는 나무판자로 짜여진 가림막이 설치됐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지수 '시크한 매력'
  • 에스파 닝닝 '완벽한 비율'
  • 블링원 클로이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