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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큰손들, 서울서 ‘미래 유니콘’ 찾는다

입력 : 2022-11-21 01:00:00 수정 : 2022-11-20 22: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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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2일까지 이틀간 여의도서 ‘인베스터스 포럼’

국내외 투자자 130여명 초청해
기업 매칭·투자유치 설명회 진행
市, 넷플릭스 자회사와 업무협약
1억弗 규모 영상 스튜디오 신설

국내·외 100여개 투자자가 서울 여의도로 모인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기업에 해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넷플릭스 자회사 ‘아이라인 스튜디오’는 서울에 특수효과 영상 스튜디오를 신설하는 등 향후 5년간 1억달러(약 1370억원)의 투자 계획도 발표한다.

서울시는 21∼22일 양일간 ‘서울 인베스터스 포럼’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출범한 서울투자청이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마련한 글로벌 투자 유치 행사다. 경쟁력 있는 서울 기업을 알리고,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알리는 등 대대적인 서울 기업 세일즈에 나선다. 서울투자청은 ‘서울시 글로벌투자유치단’을 비롯해 서울 기업에 관심 있는 해외 투자자를 발굴하고 초청하며 행사 프로그램 구성 및 진행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서울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해외 투자자와 네트워크 형성을 희망하는 국내 투자자 초청을 함께 진행했다.

포럼은 21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이어 ‘유라제오’(프랑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즈’(미국) 등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는 반도체 디자인(설계) 기업 ‘세미파이브’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술력, 성장 가능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글로벌 특수효과 영상 제작사인 아이라인 스튜디오의 투자 유치 업무협약식(MOU)이 진행된다. 넷플릭스 자회사인 아이라인 스튜디오는 서울에 특수효과 영상 스튜디오를 신설하고, 향후 5년간 1억달러의 투자와 최소 200명의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을 공개한다. 서울시와 함께 특수효과 영상 제작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채용 연계형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본격적인 투자 유치 설명회는 21일 오후부터 진행된다. 참석하는 해외 투자자에게 사전에 서울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매칭해 2개 그룹의 투자 유치 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방식이다.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의 해외 큰손 투자자 30여명과 국내 투자자 100여명이 참여하며 서울 기업 28개사가 투자 유치 설명회 발표에 나선다.

투자 유치, 해외 진출을 모색 중인 기업을 위한 강연도 준비돼 있다. 22일 블룸버그코리아의 국제 인수합병(M&A) 경향 및 현황, 스타트업 전문 법률회사인 법무법인 세움의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 투자 실무 강연이 각각 진행된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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