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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대 사기 혐의’ 박상완 도주 도운 후배 등 2명 구속영장 신청

입력 : 2022-11-21 07:00:00 수정 : 2022-11-21 16: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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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병원서 도주한 박상완에 차량 등 편의 제공한 혐의 적용
박상완 공개수배문. 경기 오산경찰서 제공

 

경찰은 투자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가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중 도주한 피의자 박상완을 도운 혐의(범인도피죄)로 A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씨의 후배 A씨 등은 지난 17∼18일 박씨가 경찰로부터 도주한 직후 박씨에게 차량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 5∼9월 인터넷을 통해 "투자를 하면 수익을 내주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투자자를 모집한 뒤 52명으로부터 45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도망쳤다.

 

앞서 박씨의 공범 6명을 구속한 경찰은 지난 16일 박씨를 체포했으나, 하루 뒤인 17일 오전 유치장에 구금돼 있던 그가 갈비뼈 주위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 진료를 요구하자 병원에 데려갔다가 놓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18일 공개수배 심의위원회를 열고 박씨를 공개수배했으며, 하루만인 19일 오후 3시께 전북 김제의 한 도로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던 박씨를 추격전 끝에 체포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한 후배 2명 외에도 지인 5명이 박씨를 도운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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