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장애 청소년의 정보기술(IT) 축제인 ‘2022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 챌린지’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 청소년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취업, 진학 등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열리고 있다.
종합 우승은 태국의 청각장애 청소년 바린퐁 통잠농(19)이 차지했다. 교사가 꿈이라는 바린퐁은 ‘장애인 접근성’을 비롯해 장애인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IT 활용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무원을 준비하며 컴퓨터 자격증을 땄다는 김경모(22) 학생은 ‘e툴 엑셀 챌린지’ 발달장애 부문에서 1위를 했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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