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19일 최준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만 또 옛날 케이팝 듣고 무한도전 보고 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셀카를 남기고 있는 최준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최준희는 빨간 모자를 쓴 채 브이 자를 그려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의미심장한 내용의 메모를 공개하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메모에는 “인간관계 상처 안 받기! 굳이 잘해주지 않는다. 참지 않는다. 표현은 적극적으로 하되 기분을 내세우지 않는다. 네편내편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 잃는다고 안 죽는다”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메모에는 “혼자서도 불안하면 둘이라고 괜찮겠나. 내일은 또 온다. 내 탓 아니고 걔 탓이다. 걔가 갔다. 돈 있으면 맛있는 거나 먹자”라는 내용이 적혀 있기도 했다.
한편 최준희는 2003년 최진실과 야구선수 출신 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났다. 소속사 와이블룸과의 계약을 통해 배우 데뷔를 예고했으나, 돌연 계약을 해지한 뒤 작가 데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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