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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허벅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무산… 프랑스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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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20 13:42:09 수정 : 2022-11-20 13: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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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이자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35·레알 마드리드)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21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벤제마. AP연합뉴스

프랑스축구협회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벤제마가 월드컵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면서 "왼쪽 허벅지 통증에 훈련을 중단하고 도하의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며 "대퇴직근을 다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3주 가량의 회복 기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호주, 덴마크, 튀니지와 함께 D조에 편성됐으며 23일 오전 4시에 호주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벤제마는 지난달 생애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최고의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 선수다. 벤제마는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7골을 넣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5골을 기록했다.

벤제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면서 한 번도 무엇을 포기한 적은 없지만, 이번에는 팀을 생각해야 한다"며 "훌륭한 월드컵을 치르도록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가 내 자리를 맡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는 폴 포그바(유벤투스), 은골로 캉테(첼시),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 등이 이미 부상으로 빠진데다 벤제마까지 다치면서 전력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올리비에 지루(AC밀란),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그 자리르 메워야 한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프랑스축구협회를 통해 "벤제마가 함께 하지 못해 정말 슬프다"면서도 "타격이 크지만 여전히 팀에 대한 확신이 가득하다. 다가올 어려움에 맞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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