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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아내’ 안나, 암 투병 고백...“최대한 건강해질 것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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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20 11:20:59 수정 : 2022-11-21 11: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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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나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축구 선수 박주호(수원FC·왼쪽 사진 왼쪽)의 스위스인 아내 안나(왼쪽 사진 오른쪽)가 암 투병 중임을 고백했다.

 

20일 안나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안나는 “병원에서 저를 챙겨주는 모든 분들: 이분들이 있었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나는 “제가 제 자신에 대해 표현하는 걸 특별히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여러분들이 제가 자신감을 가지고 견뎌낼 수 있도록 해주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단 한 번도 길을 잃었다고 느낀 적이 없다. 여러분들의 경험과 따뜻한 마음에 이끌렸다. 여러분은 내 행복의 일부”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소통이 부족함에도 우리 가족을 계속 사랑해주신 분들께는 저의 침묵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이 일에 돌입하는 게 제게 많은 걸 필요로 할 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행복한 모습을 유지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여러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건 제가 원치 않는 거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안나는 “하지만 제가 틀렸다”며 “저는 매우 행복하게 지냈다. 지금까지 우리 곁에 있어줘서 감사하다. 최대한 건강해질 것을 약속드린다”고도 말했다.

 

특히 안나는 “방사선 치료는 차지하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며 “저는 저를 계속 살아갈 수 있게 열심히 일해 온 모든 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만약 당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이상한 세포(암세포)와 싸우고 있다면, 저는 여러분에게 사랑과 좋은 에너지를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안나는 “수험생분들 수능은 어땠어요? 다들 고생하셨어요!!”라며 “앞으로 있을 도전들도 힘내세요!! 우리 할 수 있죠?!!”라고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주호는 2011~13년 스위스 프로축구 1부 리그 FC바젤에서 선수로 활동하다 당시 통역을 맡은 안나를 만나 2015년 결혼했다. 그해 큰딸 나은 양, 2017년 아들 건후 군을 각각 얻었다. 2020년 셋째인 아들 진우 군도 봤다.

 

박주호, 안나 부부는 2018년 8월부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자녀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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