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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수빈 “코인 -80%, 주식 -60%” 재테크 수난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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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18 13:34:48 수정 : 2022-11-18 14: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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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건강원’ 유튜브 갈무리

 

우주소녀(WJSN) 멤버 수빈(26·본명 박수빈)이 재테크로 큰 손해를 봤다며 수난사를 고백했다. 

 

지난 17일 ‘용진건강원’ 유튜브 채널에는 ‘걸그룹 금기 토크. 이거 괜찮겠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우주소녀 멤버 설아, 수빈, 엑시가 출연했다. 임시 MC는 유아가 맡았다.

 

이날 이용진은 우주소녀 멤버들에게 “걸그룹을 꿈꾸는 연습생분들이 궁금해할 것 같다. 재정 상태가 궁금하다”며 “재테크는 어떻게 하고 있냐”고 물었다.

 

먼저 엑시는 “저는 주식하고 적금을 하고 있다”며 “절대 단타로 안하고 40~50대까지 본다”고 밝혔다.

 

이용진이 “현재 마이너스 몇 %냐”라고 묻자 엑시는 “절대 마이너스 아니다. 저 그래도 꽤”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이에 유아는 “엄청 잘하는 것 아니냐”라며 깜짝 놀라워했다. 

 

수빈 역시 놀라면서도 자신도 투자를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녀는 “저는 코인도 하고 주식도 하는데 제일 비쌀 때 샀다”면서 “8만전자(삼성전자 주식 8만원)일 때 사고, 코인도 제일 비쌀 때 사서 지금 펜트하우스(최고가)에 있다. 너무 안 좋다”며 미간을 찌푸렸다.

 

이를 들은 엑시는 “그래서 코인이 안 좋을 때 항상 많이 징징거리는 거 같다”고 말했고, 설아 역시 “수빈이는 기분이 코인 그래프와 같이 가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수빈은 “기분이 같이 왔다갔다 한다. 하지만 지금은 계속 밑에 있으니까 해탈했다”고 토로했다.

 

이용진은 “그 모든 스트레스나 금전적으로 받는 자극을 없애려면 시장가로 던져야 된다”며 “포기해야 된다. 그러고 나서 그냥 내 생활을 해야 된다”고 의견을 냈다. 

 

그는 “나는 던졌다. 최고점에 물렸을 때 던져서 -40%일때 매도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수빈은 “나는 -80%다. 주식도 -60%다”라고 밝혔고, 이용진은 “물타기를 좀 해라. 하지만 죄송하다”라고 숙연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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