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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결합 상의하다 전기충격기로 아내 폭행한 30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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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15 15:49:23 수정 : 2022-11-15 15:49:23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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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보호할 전기충격기로 아내를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A(3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30분쯤 아내 B씨를 전기충격기로 폭행한 혐의다.

 

그는 별거 중인 B씨를 자기 집으로 불러 재결합 문제를 상의하다 홧김에 전기충격기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는 분이 풀리지 않자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B씨가 밖으로 몸을 피하며 경찰에 신고해 덜미를 잡혔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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