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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中 친환경 상용 시장 공략 ‘시동’

입력 : 2022-11-09 01:00:00 수정 : 2022-11-08 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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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사 CCM과 MOU
지분 거래 계약도 진행 계획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차량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중국 상용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있는 베이징 왕징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중국 최우수 국제금융투자사인 CICC의 자회사 CCM과 중국 상용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협약은 중국과 글로벌 사업장을 보유한 국제금융투자 기업 CICC와 자회사 CCM의 광범위한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차 상용 사업의 전동화 전환 가속화와 친환경 상품 판매 활성화, 자율주행 등 미래사업 기반 확보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현재 중국 상용 시장은 중국 정부의 탄소중립 등 친환경 정책과 연계해 내연기관 차량 중심에서 친환경·스마트 차량 중심으로 급속하게 전환되고 있다. 현대차는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중국 내 정부·기업을 대상으로 선제적 수요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더욱 책임감 있는 협업과 상호 신뢰 제고를 위한 지분 거래 계약도 진행할 계획이다.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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