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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IRP’ 1년 반 만에 순입금 1조 [금융 특집]

입력 : 2022-10-30 20:31:38 수정 : 2022-10-30 20: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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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수수료 없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다이렉트 IRP’를 출시한 지 1년 6개월 만에 순입금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에 출시된 삼성증권의 다이렉트 IRP는 회사가 지급하는 퇴직금과 고객이 납입한 개인납입금 모두에 업계 최초로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한 상품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다이렉트 IPR’ 잔고에서 예·적금 및 채권 등 현금성 자산을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연말 61.5%에서 이달 69%로 7.5%포인트 증가했다. 삼성증권 제공

지난달 말 기준 다이렉트IRP 고객의 채권 직접 투자 잔고는 2021년 말 대비 90배 증가했다. ‘채권형 ETF’와 ‘채권형 펀드’ 잔고도 같은 기간 각각 129%, 58% 늘었다.

안정형 자산에 대한 인기도 높았다. 지난달 말 전체 자산 비중에서 채권형 자산, 예·적금, 현금성 자산 등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말 61.5%에서 8.5%포인트 증가한 69.0%로 나타났다. 가입 고객의 연령대는 30∼40대가 62%를 차지했다. 이는 젊은 계층이 은퇴 후 소득을 미리 준비하며 자산관리를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다이렉트 IRP’ 상품 순입금 1조원 돌파 기념 ‘삼성증권 다이렉트 IRP 1조 Dream’ 이벤트를 11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7월 31일 기준으로 삼성증권 다이렉트IRP 무잔고 고객이거나 삼성증권에 IRP계좌가 없는 경우, 삼성증권 연금저축계좌 또는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계좌를 보유했으나 삼성증권에 IRP계좌는 없는 고객, 2021년 3월 31일 이후 타사로 이전해 삼성증권에 IRP계좌가 없는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10만원 이상을 순납입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는 편의점 기프티콘 3000원,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편의점 기프티콘 3만원을 각각 증정한다.

이밖에 올해 7월 31일 기준, 직전 1년 퇴직연금 수익률이 삼성증권 다이렉트IRP 고객 중 상위 10% 이내인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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