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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인근 총성’?…경호처 “폭죽 소리 추정되는 알 수 없는 소음 들려”

입력 : 2022-10-28 11:18:29 수정 : 2022-10-28 11: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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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지난 27일 밤 용산 대통령실에 인접한 국방부 후문 근처에서 다수의 총성이 들려 당직사관 및 군병력이 긴급 출동해 상황 파악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는 “폭죽 소리로 추정되는 알 수 없는 소음이 들려 군과 경찰이 출동해 확인했으나 특이사항이 없어 종결했다”고 말했다.

 

28일 강원일보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45분쯤 서울 용산구 국방부 후문 인근에서 ‘폭음’으로 추정되는 소음이 들렸다고 한다.

 

소음은대통령실 외곽 경비 근무자, 국방부 후문 당직 근무자, 국방부 군인 등 다수가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국방부 당직사관이 후문으로 긴급 출동해 주변을 수색하고 국방부 영내 군 병력은 긴급히 총기와 탄약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는 강원일보와의 통화에서 “어젯밤에 총성과 유사한 소리가 들려 군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을 했으나 특이사항이 없어 종결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도 “국방부 후문 영외에서 총소리인지 폭음 소리인지 정확히 구분하기 힘든 소리가 수차례 들려 당직사관 및 군병력이 긴급 출동했고 상부에 보고했다”며 “영내 근무자의 총기 탄약 점검결과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한밤중 상황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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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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