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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이병우, 1989년 발표한 ‘새’ 편곡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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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0-21 14:42:59 수정 : 2022-10-21 14: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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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1호 이병우가 1989년 발표한 솔로 1집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의 타이틀곡 ‘새’를 2022년 감성에 맞도록 새롭게 편곡해 21일 발표했다.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새’는 기타 애호가뿐만이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솔로 뮤지션으로서 이병우를 알린 곡이다.

 

이번 새롭게 녹음된 ‘새’는 기존 곡의 연주보다 더욱 진화된 오른손의 다이내믹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템포와 이병우가 라이브에서만 구사했던 곡 후반부의 탭핑 주법을 재연했다.

 

더불어 다음달 19~20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2022 이병우 기타 솔로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새’를 비롯해 기타 솔로 곡들과 1400만 관객을 동원했던 ‘국제시장’을 비롯해 ‘왕의 남자’, ‘해운대’, ‘괴물’, ‘관상’, ‘비상선언’ 등 그를 대표하는 영화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병우가 직접 제작해 쉽게 휴대하며 연주할 수 있도록 고안된 넥(neck)만 있는 바(bar) 형태의 ‘기타바(guitar bar)’와 앞면은 클래식 기타, 뒷면은 어쿠스틱 기타로 앞·뒷면으로 합쳐 제작한 ‘듀얼 기타’, 그리고 새롭게 디자인한 기타도 선보인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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