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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카톡 먹통에 불만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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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0-15 18:23:55 수정 : 2022-10-15 18: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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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15일 오후 발생한 카카오톡·카카오페이지·다음카페 등 여러 서비스 장애에 대해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후 3시 30분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다“면서 ”큰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판교에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나 현재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불이 난 데이터센터는 자체 데이터센터가 아닌 빌려 사용하고 있는 곳으로 물리적인 손상으로 파악되는 만큼 정확한 복구 시점은 예상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카카오톡은 지난 4일 오후에도 18분간 비슷한 장애를 일으킨 바 있는데, 이번에는 화재로 서비스 복구에 큰 애를 먹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에 대해 일부 사용자들은 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리다가 결국 전송되지 않는 등의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카카오톡 PC 버전에서는 로그인이 안 되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다음카페·카카오페이지 등 카카오에서 제공 중인 서비스 대부분 또한 이용 불가한 상황이다.

 

소셜미디어 등에서는 카톡 이용자들이 ‘먹통’ 사태에 대해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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