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결혼식 없이 2년여 전 혼인신고” 22년 만에 재혼한 김성경…언니 김성령 반응은?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2-10-13 17:21:46 수정 : 2022-10-21 09:35:17

인쇄 메일 url 공유 - +

김성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아나운서 출신 김성경(50·사진)이 재혼 소감을 밝혔다. 

 

김성경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해서 그냥 조용히 있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이라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올여름이 돼서야 웨딩사진 찍고 신혼 여행도 다녀왔다”며 “많은 분의 축하 감사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사업가로 알려진 배우자와 관련해 “내가 결혼한 사람은 방송 30년차 중견 아나운서인 나의 방송을 한번도 본 적 없다”며 “같이 살아보니 정말 TV를 안 보더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강적들’도 대선 이슈 때문에 작년 말부터 겨우 같이 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자기 일에 열심이고, 세상을 보는 눈과 삶의 가치관이 비슷하다”며 “늦은 나이에 만난 소중한 인연인 만큼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언니이자 배우 김성령은 “아주 감동적이지 뭐야. 행복하게 지금처럼~~~♥”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김성경은 1993년 SBS 공채 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2년 퇴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1996년 기자와 결혼한 뒤 4년만인 2000년 이혼했다. 현재 TV조선 시사 프로그램 ‘강적들’의 진행을 맡고 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조이현 '인형 미모 뽐내'
  • 키키 지유 '매력적인 손하트'
  • 아이브 레이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