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나문희, 6만 팔로워 확보하며 틱톡커 데뷔…‘호박 고구마’, ‘우산 제로투’ 영상 화제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2-10-13 17:02:21 수정 : 2022-10-13 17:05:09

인쇄 메일 url 공유 - +

나문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배우 나문희가 틱톡 크리에이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나문희는 최근 안용진 작가가 설립한 글로벌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 유니코(Studio Unico)와 손을 잡고 틱톡 크리에이터로 데뷔했다. 해당 계정은 빠른 속도로 팔로워를 확보 중이며, 어느덧 팔로워 수가 6만을 넘어섰다.

 

특히 나문희는 과거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화제가 된 ‘호박고구마’ 패러디 영상에 직접 도전하는 동시에 ‘우산 제로투’ 콘텐츠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나문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영상에는 우산 끝부분에 나문희의 트레이드마크인 호박 고구마가 꽂혀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100만이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이외에도 언어유희 개그가 돋보이는 ‘문희 열리네요’ 실사판 콘텐츠도 주목 받았다. 영상을 보면 유리상자 ‘사랑해도 될까요?’의 ‘문이 열리네요’(문희 열리네요) 구절이 나오자 나문희는 “얘 왜 나 불러”라고 응해 폭소를 유발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나문희님이신가요”, “진짜 문희 할머니에요?” 등 배우 나문희의 새로운 도전에 열광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나문희는 “이런 댓글들이 왜 이렇게 달려. 나 진짜야. 댓글 많이 달아줘”라고 콘텐츠를 올리며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나문희는 MBC 라디오 공채 성우 1기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과 소통해왔다. 

 

올해 JTBC 예능 ‘뜨거운 씽어즈’로 ‘백상예술대상’ 무대에 섰던 나문희는 “82살에도 마음먹으면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원하는 것에 끊임없이 도전하라. 확신이 있다면 여러분이 가는 그 길이 맞다. 사랑한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즈나 정세비 '빛나는 미모'
  • 송지효 '바다의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