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첫 책 발간 작가 응원·홍보하는 ‘나의 첫 책 프로젝트’

입력 : 2022-10-13 01:00:00 수정 : 2022-10-12 14:27:28

인쇄 메일 url 공유 - +

12월 31일까지 진행

생애 처음 책을 발간한 작가를 응원하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젝트 ‘나의 첫 책 프로젝트’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의 선정 도서를 활용한 신규 문학 향유 프로그램이다.

앞서 문체부와 예술위는 2022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1차 공모를 통해 188종 도서를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소설 43종, 수필 38종, 시 45종, 아동·청소년문학 54종, 평론과 희곡이 각각 5종과 3종이다. 이중 문학 분야 첫 발간 도서는 41종이다.

 

‘나의 첫 책 프로젝트’는 문학 분야 첫 발간 도서를 대상으로 북 토크, 전시, 오디오북 제작, 낭독공연,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선정 도서 및 작가를 홍보한다.

 

지난 8일에 진행된 북 토크가 그 첫걸음이다. 수필 분야의 선정작 ‘불편하지만 사는 데 지장 없습니다’의 백순심 작가가 종로문화재단 문화다양성사업과 협업해 청운문학도서관 한옥세미나실에서 독자들을 만나 작품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 파주북소리’ 축제와 협업해 22·23일 한이리(게르니카의 황소), 김혜지(대가 없는 일), 최보윤(너무 예쁜, 개같은), 이유리(브로콜리 펀치) 작가와 북 토크를 진행한다. 

 

오는 29일 서울 종로 우리소리도서관에서는 유인비(평범한 대화) 작가가, 30일 경기 성남 중원도서관에서 이호영(경성 최고 화신미용실입니다) 작가가 참여하는 북 토크가 예정돼 있다.

다음달 7∼11일에는 서울 종로 푸에스토 갤러리에서 선정 도서 전시회와 북 토크 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예술위의 문학지원부 관계자는 “‘나의 첫 책 프로젝트’가 문학 분야의 첫 책을 발간한 작가의 시작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문학 작품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다양한 문학 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의 첫 책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지수 '시크한 매력'
  • 지수 '시크한 매력'
  • 에스파 닝닝 '완벽한 비율'
  • 블링원 클로이 '완벽한 미모'
  • 스칼렛 요한슨 '아름다운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