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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父 폭행→응급실行’ 후 유튜브서 알린 근황...누리꾼 응원 댓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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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0-08 13:14:46 수정 : 2022-10-08 13:14:46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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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캡처

 

친형 부부와 법정 공방 중인 개그맨 박수홍이 검찰 대질 조사 중 부친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되는 일이 발생했던 가운데 이후 근황이 전해졌다.

 

8일 박수홍은 유튜브 채널에 ‘다홍이에게 간택당한 그 날.. 그리고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지난 2019년 9월28일 전곡항 낚시터에서 시작된 박수홍과 다홍이의 ‘묘연’이 그대로 담겨 있다.

 

당시 다홍이는 꼬리를 든 채 박수홍을 따라다녔고 결국 다홍이에게 간택 당한 박수홍은 다홍이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특히 발견 당시 다홍이의 건강 상태는 회충이 넘치는 등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하루하루 건강을 회복한 다홍이는 박수홍과의 신뢰를 쌓아 갔으며 이에 대해 박수홍은 길고양이 다홍이와 아내가 힘든 시기 큰 힘이 돼줬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수홍씨 부부 격하게 응원 합니다~힘내세요”, “박수홍님 복 많이 받으세요. 앞으로 행복한 날만 있기를. 응원합니다”, “다홍이 구조해주시고 입양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응원합니다”, “최근 힘든 일이 많으신데 다홍이와 아내님 덕분에라도 힘내시고 기운 차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수홍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4일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이 검찰 대질 조사를 받던 중 부친에게 폭행, 협박을 당해 현재 응급실에 실려간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박수홍 측 변호인은 박수홍의 부친이 발로 박수홍의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여러 차례 폭행을 저지르며 “칼로 XX 버리겠다”라는 내용의 협박을 한 것으로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박수홍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정신적 충격을 받고 실신 상태에 이르러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그가 아버지로부터 폭행 당한 뒤 4일 만에 게재돼 더욱 관심이 쏠렸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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