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는 종잡을 수 없는 변덕을 부립니다. 9월이 딱 그랬죠.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상륙한 9월 상순에는 평년보다 250%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하순에는 역대 두 번째로 적은 비가 내렸죠.
지난달 17일엔 난데없이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어요. 9월 중순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건 11년 만이었죠. 9월 중순 전국 평균기온은 23.2도. 평년보다 무려 2.5도 높은 역대 1위입니다. 제12호 태풍 ‘무이파’, 14호 태풍 ‘난마돌’이 더운 공기를 우리나라로 밀어넣어 고온을 유발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18∼20일 이틀간 7.8도가 하락해 9월 기온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집중호우와 롤러코스터 같은 기온 변동까지 변덕스러운 9월이었습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축구의 神’이 쓴 사부곡](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8/13/128/20260813525264.jpg
)
![[기자가만난세상] 탄소중립 ‘변명서’를 읽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8/128/20260408519440.jpg
)
![[세계와우리] AI 시대의 안보외교 역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9/128/20260219518276.jpg
)
![[박주연의동물권이야기] 기록에서 사라지는 퇴역마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7/16/128/20260716524137.jpg
)






![[포토] 사나 '깜찍한 꽃받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8/13/300/2026081351567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