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마트 트레이더스 유료 멤버십 도입

입력 : 2022-10-05 01:00:00 수정 : 2022-10-04 19:06:05

인쇄 메일 url 공유 - +

‘홀세일 클럽’으로 명칭 바꾸고
창고형 매장 이미지 구축 나서

이마트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를 전면 개편한다. 명칭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사진)으로 바꾸고 유료 멤버십을 도입한다.

이마트는 이 같은 내용의 트레이더스 혁신 방향을 4일 발표했다. 도매·대량, 대규모를 의미하는 홀세일을 브랜드명에 넣은 것은 대형마트인 이마트와는 전혀 다른 창고형 할인점 본연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트레이더스는 그간 누구나 쇼핑할 수 있는 열린 매장으로 운영해왔지만, 앞으로는 유료 멤버십과 병행해 운영한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구매 금액별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티알 캐시’(TR CASH)를 적립해 주고, 매달 인기 상품을 회원가에 제공한다. 회원제에 만족하지 못하면 연회비를 100% 돌려주는 보증제도 실시한다. 유료 멤버십은 내년 1월부터 정식으로 시작한다.


장혜진 기자 janghj@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예쁜하트와 미소, 박규영
  • 예쁜하트와 미소, 박규영
  • 조유리, '사랑스러운 하트'
  •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조이현 '인형 미모 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