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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사이버 외도 사연에 일침…“바람 피우는 사람, 본인 경험 탓에 더 보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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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0-03 14:37:35 수정 : 2022-10-03 14: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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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캡처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사진)가 연인을 두고 바람을 피웠다는 사연에 일침을 가한다.

 

3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2명의 리콜녀가 등장해 사연을 들려준다. 

 

이날 사연에 따르면 리콜녀는 3년 동안 만났던 전 연인 X를 자신과 가장 잘 맞았던 연인으로 기억하면서도 그에게 큰 상처를 받았었다. 알고 보니 X는 연애 기간 중 신원 미상의 여성과 랜덤 채팅을 통해 ‘사이버 외도’를 저지른 것이었다.

 

리콜녀는 X의 외도에도 그를 용서하지만, 같은 사건은 또 반복됐고 더 나아가서는 사이버 외도가 실제 만남까지도 이어졌다. 

 

그뿐만 아니라 X는 자신이 저지른 일은 생각지 않고 리콜녀에게 술을 마시는 것부터 친구를 만나는 것까지 통제했으며, 심지어 의상까지 간섭하는 행태를 보였다. 리콜녀는 다툼을 피하기 위해 그의 말을 따랐으나, 결국 고심 끝에 이별을 결정한다.

 

사연을 접한 성유리는 “(X의 사이버 외도를) 용서하고 이별 리콜까지 신청했는데 이 상황이 이해되느냐”며 답답해했다.

 

이어 일일 리콜플래너인 가수 최유정은 “상식 밖이라서 너무 화가 난다”며 “연인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이 신뢰인데, 그걸 다 무너뜨린 것 아니냐”라고 분노했다.

 

이를 듣던 성유리는 “오히려 그런 사람(바람을 피우는 사람)일수록 더 보수적이다”라며 “자신이 직접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에 여자친구를 애초에 그런 상황으로부터 차단을 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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