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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동물 사이 공존·얽힘 가능성 모색

입력 : 2022-09-24 01:00:00 수정 : 2022-09-23 19: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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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품 안에서/인간-동물 연구 네트워크/포도밭출판사/1만7000원

 

지구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공간은 갈수록 넓어지고 있으며 인간 아닌 다른 생명들이 머물 공간은 그만큼 좁아져간다. 이러한 불균형의 심화는 생태계를 무너뜨리며 심각한 기후재난을 초래한다. 지구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자연의 일원으로서 공생하며 살기 위해 우리는 어떤 변화를 추구해야 할까.

인간-동물 연구 네트워크/포도밭출판사/1만7000원

책은 인간과 동물 사이의 공존과 얽힘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변화한 세상의 모습을 상상하고 예견하게 하는 새로운 연구와 이론들을 소개한다. 동물이 뜻하려는 바를 알아듣기 위한 도전들과 동물과 위계적이지 않은 관계를 맺기 위한 노력들의 다양한 사례가 책에 담겨 있다. 이 이야기들이 발판이 되어 인간-동물의 새로운 관계망들이 조직되고 동물 해방의 실천들이 더 많은 곳에서 펼쳐지기를 기대한다.

이 책 집필에는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저자들은 인간-동물 관계에 관한 이론, 역사, 사회적 의의 및 정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다시 각자의 현장 이야기와 접목해 글을 완성했다. 이 책은 제1부에서 인간-동물 관계의 이해를 위한 이론을 살펴보고, 2부에서 사회 속 동물과 관련한 이슈를 다루고, 마지막 3부에서는 인간-동물 관계의 실천 사례를 살펴본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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